환자의 금전적인 문제가 있으므로 그 부분이 고려될 것 입니다. 따라서 환자가 먼저 요청하지 않으면 얘기를꺼내지 않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 이것이 그 이유일 거라 생각합니다. 서로 얘기하기 불편한 부분이기도 하구요,."괜찮은 약 좋은 약이 있는데 치료 받으려면 비용이 한 1억 정도 듭니다, 물론 100% 치료는 아닙니다. 어쩌실래요?" ㅜㅜ
물론 100% 치료가 된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암환자가 막판에 몰리면 1%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시도를 하려고 하는 점도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하고...의사의 입장에서는 또 환자 100명중의 1명이라도 나중에 클레임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으니 심평원의 표준치료를 따라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해외 학회도 보내주고 명절이면 선물로 주는 그 많은 제약회사(항암제 만드는) 챙겨야 하고, 병원수술실의 인턴 레지던트들도 경험 쌓게 챙겨야 하고, 병원의 초고가 장비들 감가율도 생각을 해야하고...복잡합니다.
환자나 보호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암에 걸리고 아마도 처음으로 "암에게 밀린다"라는 느낌을 받게되는 때는 수술 후에 전이가 일어나서 의사가 "고식적 항암"을 얘기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식적 항암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그렇습니다. 의료진은 정확하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고식적 항암이라고..)
1. 만약 항암제 효과가 있다면 항암제와의 불편한 동거가 오랫동안 지속됨
2. 데이터가 보여주는 봐는 주요암의 경우 그 끝은, 2~4년 이내에 사망확률이 매우 높음(90% 이상)
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거 처럼 면역항암제 비급여일 경우 1억 혹은 조금 넘게 비용이 듭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1억의 자산은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