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해 드립니다. 다른 가족분들께 얘기하시고 2-3일 정도 본인의 시간을 가지면서 충전을 좀 하시구요. 현재 환자가 치료받던 병원 병실에 있던 아니면 호스피스에 있던 다시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체력이 필요한 단계 입니다. 그런 시간 없이 환자의 마지막 까지 계속하시면 막상 정신차려야 할 순간(환자와 마지막 순간 의미 있게 함께하기, 연명치료 여부 결정, 임종면회 진행, 장례준비 등등) 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암은 전신질환이고 수술, 중입자, 양성자, 방사선, 색전술 등등 모두 보이는 암만 제거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확률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긴 하지만 암 세포는 다른 곳에 계속 남아 있습니다. 항암제를 사용한 항암치료와 식이 운동 스트레스관리가 치료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의 친절함, 최신 의료기기, 믿을 만한 의사...병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호자분의 열심히 공부하시고, 환자에게 관심을 쏟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환자는 어느 순간 부터는 암치료의 관점에서는 애기와도 비슷해 집니다.(특히 부모님의 경우). 내가 힘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화이팅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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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두서 없이 적었는데,, 계속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말씀 드린 것 처럼 저희는 실패했지만 꼭 해드리고 싶은 얘기고, 현재 치료 받으시는 분들 정말 열심히 하셔서 꼭 완쾌되시기를 맘속으로 간절히 기원합니다.
결국엔 아래 두 가지로 결정됩니다
어머니 몸에서 암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제 그만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혹은. 어머니 항암 오랫동안 하셨어요 이제 그만 편안하게 보내 드립시다
이 말을 하면서도 눈물